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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도비 예산 5521억원 확보...적극행정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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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도비 예산 5521억원 확보...적극행정 노력 결실

국비 4327억·도비 1194억원 전년 대비 8.8% 증가

경남 진주시가 내년 국도비 예산 5521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2년도 국비 예산은 4327억 원, 도비 예산은 1194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8.8% 증가해 본예산 기준 대비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는 우리 시 직원, 지역 국회의원, 향우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인 예산확보가 잘 된 만큼, 모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2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민선 7기의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18년 3398억 원, 2019년 3813억 원, 2020년 4568억 원, 2021년 5071억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원활한 예산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부서장들이 정부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조 시장은 지난 6월 정부안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9월에는 정부 예산안 제출과 동시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별 위원장과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바 있다.

2022년 반영 주요 국도비 예산확보 사업을 보면 산업통상·과학기술 분야에는 수송시스템용 세라믹 융복합기반 구축 17억, 항공핵심기술선도 연구센터 지원 20억, 항공기구조물 스마트엔지니어링 기반 구축 23억,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육성사업 지원 22억,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10억 원이다.

문화·체육·복지 분야에서는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41억, 실크박물관 건립사업 5억,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 5억2000만,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5억 원 등이다.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는 진주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87억,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49억,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3억 원 등 이다.

환경·노동 분야에는 전기자동차(화물차) 구입 보조 78억, 수소자동차(버스) 구매 지원 25억,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9억,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6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재난 안전·농림 분야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34억,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6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예산안에는 빠져 있었지만 국회 심의단계에서 진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6억, 진주시 취수장 인버터 설치사업 1억8000만 원이 추가 반영돼 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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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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