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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전북 총 2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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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전북 총 27명으로 늘어

ⓒ전주시

전북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미크론 공식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전주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전주와 완주 등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게 됐다.

도내에서 공식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은 지표환자는 지난 10일.

이어 이틀 뒤인 지난 12일에는 지표환자의 가족 3명과 가족 중 1명(조카)이 다니는 보육시설 관계자 1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전주의 한 대학교 유학생 A모(30대) 씨는 아프가니스탄 국적 외국인이다.

지난달 25일 이란을 거쳐 입국했다. 입국 당시인 지난달 27일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5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이와 함께 아울러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질병청의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오미크론 확진으로 통보됐다.

A 씨는 지난 달 27일부터 전북 소재 친형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취했지만, 자가격리 수칙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과정에서 가족 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6일)을 받아 오미크론 의심자로 분류된 후 조카 2명이 다니는 보육시설 및 유치원에 대한 전수검사(500여명 대상)가 실시됐고, 보육시설에서는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27명)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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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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