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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전기안전공사, 겨울철 전기화재 대응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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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전기안전공사, 겨울철 전기화재 대응 협력 논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14일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전날(13일) 의정부시 소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 본부에서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이번 간담회는 난방기구 이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요인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 화재 발생 1만3216건 중 전기화재가 3632건으로 2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전기화재로 인한 사망자 13명 중 9명이 주거시설 화재에서 발생했다.

두 기관은 간담회에서 전기화재 원인조사와 감식 기술을 공유하는 등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과 함께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재산피해 감소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전기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전기화재의 과학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소방연구원, 전기안전연구원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증거물 감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관한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종환 화재조사팀장은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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