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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 돼지유행성설사병 경구 예방약 바이러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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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 돼지유행성설사병 경구 예방약 바이러스 확보

전북대 김대민 학생, 예방약 제조용 바이러스 선발 연구 결과 발표…농가 소득 증대 기여

▲김대민 대학원생  ⓒ전북대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김대민 대학원생이 돼지유행성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약 제조용 바이러스 선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SARS-CoV-2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지만 호흡기 감염이 아닌 소화기 감염을 유발해 포유 중인 새끼 돼지에 감염될 경우 심한 설사로 폐사하는 질병을 일으켜 양돈 농가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원인체이다.

일반적인 유행성 설사병 예방약은 주로 근육 접종용으로 개발됐으나 소화기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구용 예방약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구용 예방약을 개발할 수 있는 예방약 제조용 바이러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의 중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민 대학원생(지도교수 탁동섭)이 최근 열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주관‘2021 KSMCB 국제학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동물용의약품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이렇게 개발된 예방약은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제번호120089-2)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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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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