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주삼동 637번지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제품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41분쯤 여수산단에 입주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이일산업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해당 업체 탱크로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폭발하듯이 치솟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긴급 안내문자를 통해 “주삼동 이일산업 탱크로리 폭발과 화재로 인근지역 접근을 피해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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