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학교를 통한 연쇄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1명(1만8909~1만914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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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좋합병원 8명, 병원 1명, 약국 2명, 음악학원 4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확인됐다.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지난 9일 확진된 후 학생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인접한 중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도 실시한 결과 7명이 확진됐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5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이 넓게 확산됐다.
전날 사망자는 2명 추가 되면서 누계 207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60대와 50대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63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7명(타 시도 1명 포함)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74만6932명, 완료 266만198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79.3%를 기록했고 3차 접종은 39만3801명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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