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다시 일일 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8명(1먼8581~1만890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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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목욕탕 4명, 시장 9명, 약국 2명, 교회 7명, 종합병원 16명, 복지시설 3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교회와 병원이 추가됐다. 먼저 서구 소재 교회가 확진자 동선에 확인되어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인 9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실시 중이다.
동래구 소재 병원도 확진자 동선에 확인되어 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244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9명, 보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사망 사례도 3건 추가되면서 지역 누계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감염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신규 감염원도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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