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원조 개(犬)통령 이웅종, 18일 순천서 반려동물 강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원조 개(犬)통령 이웅종, 18일 순천서 반려동물 강의

반려동물시대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의 총칭.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한국에서는 함께 사는 개는 ‘반려견’, 고양이는 ‘반려묘’라고도 표현한다.

이전까지 사용했던 애완동물이라는 말에는 ‘장난감’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다. ‘애완’이라는 용어의 도구적 관점에서 탈피해 동물 역시 인간처럼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려동물 토론회 행사안내 포스터 ⓒ순천시민행복포럼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애정을 쏟는 가장 큰 이유는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체온은 사람보다 1~2도가량 높다. 안으면 따뜻할 뿐만 아니라 포근한 털이 있어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준다. 또한, 반려동물은 사람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사회가 핵가족화 되어가면서 고령화와 미혼인구의 증가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1인 또는 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 또한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민행복포럼(이사장 김현덕)이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반려동물시대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방송과 저술을 통해 대한민국 원조 개통령 연암대 이웅종 교수와 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 김호승 전무이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지역에서는 순천시반려동물유기보호위원회 임영곤 위원장, 개밥컴퍼니 조계진대표, 40개 업체로 구성된 반려동물업 연합회를 대표하여 정초희 총무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400만명으로 전 국민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문화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있어 반려인과 비 반려인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들어 순천과 여수 등 인근지역에서도 반려동물 장례시설 설치를 두고 상당 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공원 한 곳도 없다는 시민들의 원성도 높아 반려동물 행정의 방향을 정립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순천의 경우 8년 전 부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와 반려동물산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오다 영화제는 중단되었고 관련 산업은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시민행복포럼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는 순천시의 반려동물 등록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