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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영유아식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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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영유아식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해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 원으로 2016년 3,013억 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표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 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68.3%), 베트남(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향후 회복세가 기대된다.

한편 2021년 영유아식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프리미엄’과 ‘간편’으로 프리미엄·수제·유기농 이유식을 선호하는 동시에 간편·시판·배달 이유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분유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품질 및 위생 안전(13.0%), 영양성분 권장 섭취량 충족 여부(11.3%), 기능성 성분 함유 여부(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유식 구매는 영양성분 권장 섭취량 충족 여부(19.0%), 유기농/국산 원료 사용(18.5%), 위생적인 생산시설/제조과정(14.4%)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 영유아식 시장규모는 2020년 약 688억 달러로 2016년 612억 달러 대비 12%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약 82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영유아식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는 ‘상품 다각화’, 제품 개발 ‘이분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대량 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등으로 나타났다.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영유아식 시장)’ 보고서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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