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외국인 환자유치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1 메디컬 경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9일~10일 이틀간 진행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지샘병원 △분당차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순천의료재단정병원 등 경기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2곳이 참여한다.
또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 유치 대행 여행사와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도내 의료기관과 해외 에이전시가 온라인 줌(ZOOM) 접속을 통한 화상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K-의료 홍보와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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