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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차 백신접종 후 추가 접종율 12%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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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차 백신접종 후 추가 접종율 12%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역대 하루 최대치 경신...백신접종 예약과 실제 접종 간의 간격 기존 2주에서 2일로 대폭 단축

▲8일, 전주시가 김승수시장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전주시 

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역대 하루 최대치를 넘는 등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계획에 따라 18세 이상 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 26일부터 약 52만여 명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까지 12% 가량인 약 6만1000여 명이 추가접종을 마친 상태다.

먼저 18~49세의 건강한 청장년층과 50대, 군인·경찰·소방 등 우선접종지원군은 2차 접종을 마친 지 5개월이 지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추가 접종할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18~59세 중 기저질환자들은 2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 저하자라면 2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 대상자다.

접종간격이 4~5개월인 대상자이지만 해외출국, 질병치료, 단체접종 등으로 권고 접종 간격보다 이른 시기에 접종이 필요한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권장 접종간격보다 1개월 빨리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 예약과 실제 접종 간의 간격을 기존 2주에서 2일로 대폭 단축했으며, 특정된 요일에만 접종 가능했던 접종기관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중단해 원하는 요일에 언제든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접종 대상군별로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가 접종을 꼭 해주시기 바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도 기본접종을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17세 소아·청소년 미접종자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경우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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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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