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로당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8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0명, 남구 8명, 동구 6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5명은 경로당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되어 이로써 해당 경로당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나머지 2명은 부산, 경주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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