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낙포삼거리~호남화력 구간이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2차로 일부 구간에 대해 차량이 통제된다.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 남해화학 일원 도로 보수공사에 따라 낙포삼거리~호남화력 2차로 일부구간을 오는 10일 09시부터 17일 18시까지 8일간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아스콘 중차량 트럭, 트레일러 등 통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성변형구간에 콘크리트 포장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아스콘 반복 재포장에 의한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도로 수명연장,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단 내 대부분 도로는 아스팔트로 내구성이 약해 수명이 짧고 소성 변형 및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 홀 발생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산업단지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교통통제는 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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