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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찾은 ‘황새 ’…야생 황새 2개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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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찾은 ‘황새 ’…야생 황새 2개체 확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세계적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4마리가 우포늪을 찾아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우포늪을 찾은 황새는 부지런히 늪을 거닐며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과 늪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지난 6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황새 중 2개체는 충남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돼 주로 서산과 전북 김제에서 서식해왔다. 다른 2개체는 러시아 야생 황새인 것으로 모니터링 결과 확인됐다.

▲지난 6일 천연기념물 제199호 인 황새가 경남 창녕군 우포늪은 찾아 비행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창녕군

우포늪에서는 2015년과 2017년 3월 일본 토요오카에서 복원된 황새 봉순이가 관찰된 적이 있었다.

전 세계에서 3000마리만 생존하고 있는 절종(絶種) 위기 조류인 황새가 우포늪을 찾은 것은 이 지역의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징표다.

주변 환경에 민감하고 월동지에서 단독 또는 5~6마리가 함께 관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포늪을 찾은 황새 4마리는 2주째 머물고 있다.

황새는 자연에서 번식한 개체가 매우 드물다. 지난 3월에도 황새가 우포늪을 찾았으나 인공 번식한 황새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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