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2268명·사망 26명↑ '역대 최다'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2268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내 최대규모다.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6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만60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역대 최대인 26명이 발생, 누적 1330명이 됐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고양 201명 △부천 189명 △남양주 147명 △성남 146명 △용인 143명 △수원 137명 △안양 119명 △안산 113명 △의정부 103명 △김포 108명 △평택 98명 △하남 81명 △시흥 76명 △화성 72명 △광명 69명 △파주 67명 △군포 58명 △광주 58명 △구리 52명 △의왕 43명 △양주 34명 △포천 24명 △이천 24명 △오산 23명 △양평 20명 △동두천 17명 △과천 16명 △안성 15명 △여주 9명 △가평 5명 △연천 1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719병상 중 2126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78.2%다.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289병상 사용, 가동률 81.5%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10개소 가동률은 81.5%며, 재택치료 확진자는 전날보다 251명 늘어난 598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