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 인원인 40명을 돌파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4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전주의 일일 최다 확진인원에 비해 10명이나 많은 인원으로 기록됐다.
전주의 확진자가 40명 대를 나타낸 것은 도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처음이다.
그동안 전주의 최다 확진 인원은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지난 9월 23일에 31명이다.
이어 지난 1일과 6일 29명 확진자 발생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41명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지역 등으로 인해 전북 일일 확진자 역시 103명까지 치솟는 등 보건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전주에 이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군산 16명, 김제 11명 ,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고창 5명, 순창 4명, 장수·무주 1명 등 총 10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한편 전주 누적 확진자는 총 246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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