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정신병원 집단 감염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며 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정신병원 관련 확진자 12명, 지역 획진자의 접촉자 25명, 감염경로 미상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관련 3명 등이다.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감염되지 않은 병동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4일을 시작으로 현재 10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81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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