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시설 인계인수 위한 합동점검 본격 추진
경기 파주시가 지난 6일 운정3지구 1단계사업 구역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합동점검 관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LH가 추진 중인 운정3지구 사업은 2008년 최초 개발계획 승인 후 10년 만에 1단계 사업 1공구(초롱꽃마을), 4공구(해오름마을) 구역이 택지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3단계 사업으로 단계별로 준공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은 당초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파주시에서 사전 점검한 결과, 국토교통부에 사업 준공기한 조정검토를 요청해 국토부는 내년 5월까지 준공기한 연장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운정3지구 도로, 공원·녹지, 상하수도, 교통시설물 등 공공시설 8개 분야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실 시설물 인수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파주시 공공시설물 인수는 담당공무원 위주로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던 운정1·2지구 때와 달리,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K-Water, 한국환경공단, 조경·산림기술자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인수위원회 TF팀(공무원, 민간전문가)를 지난해 3월부터 일찌감치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향후 파주시에서 인수한 뒤 별도의 시 예산이 투입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시행하며 LH와 공공시설의 인계인수 지연으로 주민불편 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사업승인권자인 국토부에 중재 역할을 적극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주차문화 확립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단속
경기 파주시는 7일부터~15일까지 9일간 2021년 파주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 단속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전용주차장구역 내 불법주차 등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기위해 파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펼친다.
집중 점검대상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 공공기관, 공동주택,등 주차 관련 민원과 주차위반이 많은 곳이다.
특히 단속대상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 가능 사각형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주차가능표지 차량이나 육안상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사용, 물건적치 및 주차면 2면 침범과 2면을 가로막는 주차 방해행위 등이다.
현장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사용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여 단 한 명의 보행장애인이라도 주차 시 불편이 없도록 점검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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