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목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용해2지구~백련펌프장 하수관거 정비사업(10억 원)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 침수 예방사업(5억 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5억 원)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용해2지구 일원의 배수유역에서 발생되는 빗물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바닷물 수위 상승으로 침수 우려가 큰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의 침수를 예방하고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원이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목포시 상습 침수지역의 도로 및 인프라를 개선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재산피해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올 6월에도 총 15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조성(5억 원) ▲용해지구 문화시설(어울림도서관) 건립(10억 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목포정담’을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2회 열린 목포정담을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수산식품 수출단지 현안, 대양산단 등 산업공단 의견청취 등 다양한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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