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50 탄소중립 추진단’ TF팀 가동

탄소중립 실무 추진 위한 협력체제 구축...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방향 논의

경북 포항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단’ TF팀을 발족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본부장(환경국장) 및 총괄․지원(환경정책과장), 실무추진을 위한 25개 부서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가졌다.

▲ⓒ포항시 제공

추진단은 탄소중립기본법 및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대응과 기후변화 적응․대응,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사항 등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현안 및 포항시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추진단의 운영계획 및 부서별 기후대응․탄소중립 사업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내년도 수립 예정인 ‘포항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 부서의 정책 및 각 사업에 탄소중립 내용을 반영해 탄소중립 사회를 신속하게 실현할 계획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동향과 정부 시책에 발맞춰 전 부서가 적극적인 추진과 상호간 지원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추진단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