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이동 순회 접종팀을 구성하고 보건지소 7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의료기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순회 접종팀을 구성하고 보건지소 7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보건지소와 접종일자는 상동읍 8일, 산솔면, 20일, 김삿갓면 9일, 북면 10일·13일, 남면 14일·15일, 한반도면 16일(쌍용지역)·17일(신천지역), 주천면 21일·22,일·23,일(주천면 지역), 24일·27일(무릉조원면) 이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57년생까지)에 대한 추가 예방접종 시 임차 버스를 운행하고 접종 시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기 접종을 마쳤거나 병·의원에 이미 예약된 어르신을 제외한 어르신에 대해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접종 시 영월소방서 협조로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고 예방접종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병·의원에 미 예약된 어르신들은 꼭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지소 접종일자에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은 병·의원에 예약하고 반드시 추가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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