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개최

한국안전체험관 등 3개 부서 대상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6일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3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를 개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이날 위원회실에서 한국안전체험관, 주민생활지원과, 스포츠레저과 등 3개 부서에 대한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태백시의회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 ⓒ태백시

이한영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키즈랜드 운영과 관련 “타 시·군 시설과 비교해 시에서 발전·보강해 나가야 할 방향을 검토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체험캠프 행사와 관련해 일회성 행사에 전기나 급수 시설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시설이 갖춰진 장소에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독려했다.

문관호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드론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드론이 고가의 장비이고 고장 시 수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훼손이나 고장에 대비해 잘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 예산심의와 관련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입장 수익이 많이 줄었는데 코로나19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등 체험관 운영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정미경 의원은 주민생활지원과 예산심의와 관련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과 관련 기관별로 처우가 천차만별이고 일부 종사자들은 이런 수당조차 받지 못한다”며 “담당부서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국안전체험관 기간제 근로자 운영 계획과 관련 “올해 일일 8시간 근무에서 내년 6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된다”며 “이는 근로자들은 생계와 연관된 문제인 만큼 근무 형편을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