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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주완주 묶어 100만 경제특별시'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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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주완주 묶어 100만 경제특별시'만들겠다

전주시청은 종합경기장 부지로 이전...소상공인이 살고, 청년이 사는 '젊은 도시', '성장하는 도시'만들겠다.

▲6일, 유창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이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

유창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은 6일, "이제는 전주가 변해야 할 때"라며 “100만 경제특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시장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시민들은 전주가 21세기 기업환경에 걸맞는 기업체 하나 없고,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다 보니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답답하고 팍팍한 삶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주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행동하고 변화할 때" 라며, "경제인구가 살아 숨쉬는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전주·완주 권역을 묶는 새로운 개념의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어 전주의 경제 규모를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2022년부터 시행되는 인접 시군 간의 '특별자치단체 설치법'을 활용해 전주·완주 간 문화경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으로 100만 경제특별시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 회장은 "기존에 제시됐던 강제·강요의 행정통합이 아닌, 서로 간의 생활권 장점을 살려 상생 발전하는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이는 전주와 완주가 독립적인 주체적 지방자치단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면서, 문화와 관광, 기업활동 등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기업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유 회장은 전주의 경제·문화 부흥을 위해 '소상공인 시민비서제도'를 시행하고, '청년자치기구(가칭)'를 신설하며 전주를 '메타버스시티'로 구축해 새로운 경제의 장을 열어 전주를 ‘젊은 도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 회장 은 전주 현안문제에 관해서는 종합경기장 부지 문제와 대한방직터 부지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또 "전주시청을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해 전주의 심장을 다시 한 번 활기차게 만들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대한방직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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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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