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재단법인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2021년 하반기 학업성적·특기·보배 사랑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340명에게 장학금 총 2억6800원을 지급했으며 재단은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2021년 하반기 정기 장학생은 성적 우수 중·고등·대학교 장학생, 예체능 특기자 등 총 340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번 장학생은 중학생 25만 원(55명), 고등학생 50만 원(90명), 대학생 70-150만 원(195명)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취소했으며 장학증서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될 예정이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장학금 191억 원을 조성해 ▲지역 인재육성·교육발전(28억) ▲명문고 육성(12억) ▲교육경비(33억) ▲학교시설(6억) 등 총 79억 원을 지급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도군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1일(화) 군민들이 쓰임새가 줄어든 동전을 한푼 두푼 모은 돼지 저금통 2000개를 기탁 받아 장학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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