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일부터 모레(7일)까지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기상청은 5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3~15도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돼 모레까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7~9도 내외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라산 등 산지에는 기온으로 영하로 떨어지겠고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이미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레(7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모레(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인해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제주지역 오전 기온은 7.5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은 상황이다. 초미세먼지는 오전에 9 ㎍/m³를 보이다가 낮에는 11 ㎍/m³로 좋겠다. 또한 오존 농도도 0.024ppm으로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바람은 남 1.8m/s, 습도는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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