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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산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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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산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

생활편익·문화·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이용 가능한 시설

강원 영월군은 3일 산솔면 푸른돌주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산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편익과 문화·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해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발전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3일 영월군 산솔면 푸른돌주민센터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박진섭 추진위원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영월군

이날 준공식은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박진섭 추진위원장 등 내빈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은 식전 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산솔면은 2017년부터 5년 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군비 18억)을 들여 푸른돌주민센터 건립, 중심가로 교통환경 개선, 마을 무선방송 시스템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다.

특히 푸른돌주민센터는 산솔면에 부족한 주민활동 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면소재지의 문화·복지 기능 향상으로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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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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