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삼척사계절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손재모씨의 ‘모래성’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분야는 코로나19 이후 삼척 관광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존 관광명소 외 숨겨진 비경이나 문화자원 등 삼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으로 지난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594점이 출품됐다.
삼척시는 오는 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11회 삼척사계절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3일 공모전 주제와의 적합성, 독창성, 참신성 등을 고려해 5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에는 손재모 씨(강원)의 ‘모래성’ ▲은상에는 김종길 씨(강원)의 ‘항구’, 김성재 씨(서울)의 ‘덕봉산 가는 길 2’ ▲그 외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등이 수상작 81점이 입상됐다.
금상 3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등으로 총상금 15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수상작 81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의 매력을 가득 담은 수상작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삼척 관광에 활기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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