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발생한 문화공백 해소와 동시에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치유 콘텐츠'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일 전북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밝혔다.
공모내용은 문화공백 해소와 일상 회복(위드코로나)를 주제로 하는 문화치유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50만 원(최우수) 또는 30만 원(우수)을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정책 제안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완주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공동체로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기간 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치유 콘텐츠'는 전문예술 뿐 아니라 생활문화를 포함한 폭넓은 문화적 방법으로 '코로나19'로 발생한 코로나블루, 문화적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글과 그림, 영상, 무용, 연극, 축제, 원예 등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온·오프라인 방식 모두를 포함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대규모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우리의 일상을 차근차근 회복해가야 할 시기인 만큼, 완주 주민의 힘과 아이디어로 완주만의 문화적 치유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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