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맨발로 20선’ 시설점검 나서...시민들 불편 해소

" 도시 숲, 근린공원 및 수변에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경북 포항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최고의 건강운동코스인 ‘맨발로 20선’에 대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도록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GreenWay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심 주변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숲, 근린공원 및 수변에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0개 노선, 36.4㎞에 걸쳐 조성된 둘레길이다.

▲맨발로 20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날 정비는 이물질·물고임 지역,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집중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포항 맨발로 20선은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 복장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운동으로 걷는 문화 확산 및 친환경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 맨발로 20선 구간은 ▲송도 솔밭(3.0km) ▲해도 도시숲(1.2km) ▲흥해 북천수(2.4km) ▲기계 서숲(1.0km) ▲유강 상생숲길(2.7km) ▲평생학습원 도시숲(0.1km) ▲양덕나무은행 둘레길(1.2km) ▲영일대해수욕장(1.2km) ▲용한리 해변(1.2km) ▲형산강 둔치(5.0km) ▲오어지 둘레길(4.0km) ▲조박지 둘레길(1.5km) ▲천마지 둘레길(2.8km) ▲죽천 해수욕장(0.7km) ▲도구 해수욕장(0.8km) ▲달전지 둘레길(1.5km) ▲냉천~신광천 둘레길(5.0km) ▲양학 국민체육센터 운동장(0.3km) ▲양덕 체육공원 (0.5km) ▲문덕 근린공원 (0.3km)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