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군의회 예결특위가 심의할 추경예산안의 세입세출 총규모는 9252억 1266만 4000원으로, 기정예산 8848억 1285만 1000원보다 403억 9981만 3000원 증액 편성됐다.
또 2022년도 완주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당초 예산 7988억 1827만 원보다 38억 2273만 6000원이 증가한 8026억 4100만 원이다.
예결특위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오는 13일까지 심의해 오는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 부의할 예정이다.
김재천 의장은 "내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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