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일 ‘UN의날’ 기념 PT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달 18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이달 2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모두 12개 팀 6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동대는 6월 호국보훈의달과 10월 24일 UN의날을 기해 2015년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씩 학생들의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함양, 의사소통 및 발표력 향상, 이를 통한 취업 경쟁력 증진 등의 목적으로 꾸준히 PT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 발표에 앞서 학생들의 PT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PPT 제작 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1대1 컨설팅 기회도 제공됐다.
심사 결과 ‘남북분단의 진실과 일본의 우경화’를 주제로 발표한 ‘세련된 민영’(유아교육과 김민영·김세령)과, ‘국치일 상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돌아온 호국이들’(작업치료학과 백현민·박지혁·신유정·김예일) 두 팀이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심사에 참가한 권병철(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특강과 1대1 컨설팅으로 발표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교수학습센터 김대훈 센터장은 “글쓰기와 발표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PT마스터 패키징 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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