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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과대학 안효진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사업 선정…3년간 12억5천만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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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과대학 안효진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사업 선정…3년간 12억5천만원 수주

한약제제 HBX-6 전립선 비대증 2상 임상시험 본격화

상지대학교(총장 홍성우) 한의과대학 안효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진 한의학과 정의민 교수)이 보건산업진흥원이 주무부처로 공모한 한의기반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 6개월간 총 12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임상2상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새로운 조성의 한약제제의 신규적응증 개발 연구’로, 연구 과제를 통해 제약회사인 (주)동방 FTL 에서 HBX-6 한약제제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 임상 2상 시험을 상지대학교 한방병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공동으로 수행해 최종적으로 제3상 허가용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지대 한의과대학 안효진 교수. ⓒ상지대

안효진 교수 연구팀은 동의보감 유래 가감내고환 처방을 활용해 구성한 HBX-6 한약제제를 이용해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2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안효진 교수는 "실험결과기반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이루어지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HBX-6의 임상 연구는 전통적으로 활용되어온 처방인 가감내고환을 비롯한 수많은 처방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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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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