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부산시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명(1만6394~1만655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158명은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후 최고 수치다.
주요 감염원 중에서는 목욕탕 8명, 시장 39명, 요양병원 5명, 초등학교 5명이 신규 확진자로 포함됐다.
동래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이용자 1명이 지난 11월 30일 확진된 후 전수 조사에서 이용자 11명,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1월 동안에만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9곳(355명)으로 전달과 배고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학교 및 학원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이 때문에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60세 이상이 40.1%로 가장 높았고 초중고 학생도 13.7%를 차지했다.
특히 사망 사례는 21건 발생하면서 전달 8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부산의 누계 사망자는 184명으로 사망률 1.12%를 기록했다.
현재 확진자 1266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36명이다. 완치자는 84명 추가되어 누계 1만5101명이 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72만2615명, 완료 262만844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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