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현아·강지안 대학원생, 연구기획 공모 ‘우수상' 수상

한국언론정보학회 연구기획안 공모, 참신성 호평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지안(석사과정) 박현아(박사과정) 대학원생  ⓒ전북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현아(박사과정)·강지안(석사과정)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 ‘현대홈쇼핑-한국언론정보학회 신진학자 지원사업’ 연구기획안 공모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현아 대학원생은 신진연구자 및 박사과정 피칭세션에 참여해 ‘가상공간에도 계급이 있을까’라는 주제의 연구기획안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부캐(부캐릭터) 현상을 가상공간으로 확대해 멀티페르소나와 부르디외의 문화취향 관계를 분석하는 것으로, 참신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지안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피칭세션에서 ‘문화자본과 사회자본이 정읍 청년의 정주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역 청년의 정주의도를 높이는 요인 중 사회자본, 문화자본에 주목하여 로컬미디어 이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기획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언론정보학회(학회장 박선희)는 지난 2019년부터 신진학자 및 박사, 석사과정이 참여하는 ‘연구기획안 피칭세션’을 마련하여 미래 학문후속세대의 참신한 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