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사업 성과 인정
경기 고양시는 지난 30일 전경련 플라자 1층 컨퍼런스 홀에서 한겨레가 주최하고 사람과디지털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1000여 명에게 안전장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전장비를 선택 구매해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입금액의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사람친화적 서비스가 기술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정과 정책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지자체에서 사후적 지원에서 한발 나아가 예방적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한편,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은 현재 3차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전기자전거, 킥보드, 자전거 등)을 이용한 배달종사자는 안전장비 구입 후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 진행
경기 고양시는 12월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12월 이벤트로 크리스마스에 맞춰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 △신규가입 이벤트(12/1~12/25, 5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 △배달비 지원 이벤트(12/1~12/31, 3000명 대상 3000원 쿠폰 지급) △고양 특급의 날 이벤트(매월 2일 10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 덕에 배달특급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한 관계로 내년에도 더 많은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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