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삼척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강원본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등이다.
삼척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와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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