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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7년 숙원 중앙로 사거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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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7년 숙원 중앙로 사거리 새 단장

37년 동안 논란을 빚어온 제주시 원도심 숙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시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의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승강기 설치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앙로사거리의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1983년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상인회와의 갈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오래된 주민숙원사업이다.

중앙로 사거리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여건 개선과 지하상가 방문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에스컬레이터를 12기 설치해 운영된다.

당초 제주시에서는 중앙로 사거리 출입구 엘리베이터 4개소와 동문로 2개소 관덕로 4개소의 출입구에 단방향 에스컬레이터 6기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상인회 등과의 협약을 거치면서 사업계획을 수정했다.

또 상인회 요청에 따라 전체 16개 출입구 노후된 캐노피 전면교체와 지하수 용출에 따른 차수공법적용 방문고객 쉼터 및 상가 미화원 경비원등 관리 인력의 쉼터 설치가 추가됐다. 

한편 시는 오는 6일 해당 사업 완료를 기념해 상생협약 체결 당사자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혐동조합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46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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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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