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방자치 경제혁신 부문 대상 수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정주환경 개선 등 성과

강원 영월군이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경제혁신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영월군은 민선7기 정책 혁신을 통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경제혁신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지자체장를 선정·지원하기 위해 e대한경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 및 후원·제정했다.

이번 혁신대상에는 50여 개 지자체가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의를 걸친 끝에 수상기관이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 영월군은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 확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수도권 영월시대를 대비한 지역의 새로운 경제, 사회, 문화적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자생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군은 일자리 전담기관 구축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이 정착을 위한 청정영월 프로젝트 추진, 제3농공단지 분양율, 창업보육센터 건립 및 창업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통한 향토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드론산업 등 특화산업 유치,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제, 내수면 어업 허가제 시행, 농산물 유통사업단 설립을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등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살기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과 혁신적인 정책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변화와 도약, 살기좋은 영월’이라는 비전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월’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