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간구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민간해양구조대원 확대모집에 나선다.
3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21년 현재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총 74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해양종사자가 6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해양안전사고 대응에 곤란을 격어왔다.
따라서 여수해경은 전문 민간세력 인프라 조성을 위해 드론, 레저활동자, 수상구조사 등의 민간 구성원을 확보하고자 연중 상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어업인, 선박·모터보트·드론 등 소유 활동자, 레저사업 활동자, 인명구조(수상구조사 등) 자격증 보유자, 해양·수산계열 관련된 사람 등이다.
주요 업무로는 해양경찰과 함께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예방·대응 활동, 교육·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단체 피복, 상해보험 가입 등 해양사고에 동원될 경우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경찰서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구조 세력 인력확충 및 활성화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해양사고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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