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30일 0시 기준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2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와 접촉해 감염됐고 2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방문자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는 알수 없으나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명이며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도 방역 당국은 2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04명으로 늘었다. 또한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30.14명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29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7645명이며 완료자는 52만 4353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1.8%(18세 이상 94.5%)에 해당하는 수치로 완료율은 78.4%(18세 이상 92.1%)로 집계됐다.
29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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