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내 초 중 고등학교 체육 분야 재학 학생 꿈나무 격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 지역내 초 중 고등학교 체육 분야 재학 학생 중 2021년도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위 수상자이며, 지급규모는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학생에게는 3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격려금 지급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21. 12. 8. ~ 12. 10. 기간 동안 격려금 지원 신청서, 수상실적 증빙자료, 재학증명서 등을 구비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체육 꿈나무 격려금 제도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체육 우수 인재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김제시 학생 21명에게 61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재단은 12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문 상임이사는 "김제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분야의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인재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65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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