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지난 24일 학과 실습실로 사용할 스튜디오 준공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총 3실로 실습작품과 공모전 등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A와 유튜브 영상과 녹음이 가능한 스튜디오B, 수업과 편집실습을 위한 스튜디오C로 구성됐다.
이번 스튜디오 준공으로 지난 2003년 학과 개설 이후 노후한 장비와 시설을 확충해 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수업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이희복 학과장은 “더 나은 실습환경을 갖춤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과제, 영상과 광고제작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과 동아리와 공모전 등에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언론영상과 광고홍보 등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중부권의 명문 미디어영상광고 학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24일 학과 학술제인 ‘다다름제’를 개최했다.
본관 5층에서 개최된 다다름제는 총 7편의 영상과 2편의 졸업작품, 그리고 학부 학생회와 동아리의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과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발열체크와 개인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재욱 학생회장(4학년)은 “2년째 이어지는 비대면 상황에서 올해 학생회와 학과생 모두가 함께 준비한 다다름제를 통해 좋은 작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1학년 모조모조팀이 제작한 ‘우당탕탕 조별과제’ 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과 교수님 전원과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학과의 단합과 한해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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