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11월 한달간 지역 클럽 동호인들 군수기 대회 참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울진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각종 스포츠 활동 위해 지난 14일 부터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열린 울진군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14일 연호생활체육공원에서 축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청

11월 한 달간 지역 클럽 동호인으로 구성된 축구, 탁구, 볼링, 야구 종목의 대회가 연호 생활체육공원, 죽변 운동장, 흥부 체육관, 울진 볼링장, 평해 복합 구장, 죽변 야구장 등에서 열렸다.

대회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및 출입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울진군 종목별 협회에서는 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대비, 선수들 관리와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울진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동호인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며, 이번 대회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