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안양4)와 이종인 부위원장(양평2), 김강식 의원(수원10, 이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DMZ(비무장지대)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DMZ 155마일 걷기 행사'는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을 직접 걸으며 DMZ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걷기 행사 참가자는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에 각각 마련된 코스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반환점을 찍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획재정위 위원들은 김포의 평화누리길 제1코스 구간을 'Let’s DMZ(렛츠 디엠지)' 도민 홍보대사들과 함께 걸었다.
심 위원장은 “이번 걷기행사가 도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DMZ RUN행사는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뚜르 드 디엠지), 평화통일마라톤 등 3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지난 20~21일, 27~28일 나흘 동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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