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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거듭 사과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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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거듭 사과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 있을 수 없는 일"

교통안전공단 현장 방문 점검…경찰·국과수도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들어가

경남 통영시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사고와 관련해 강석주 시장은 29일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들께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이날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2시께 하부역사 전방 50미터 지점에서 차량이 탈선,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욕지도 모노레일 탈선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회견문을 읽고 있다.ⓒ프레시안(최운용)

강 시장은 "사고 당시 차량에는 8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울산이 연고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탑승객 중 1명은 심한 출혈로 2차례 수술을 받는 등 중상을, 나머지 7명도 골절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모두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현재 총괄반, 사고수습반, 행정지원반 등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부상자 치료와 수습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현장 점검 중"이라며 "시와 함께 통영 경찰, 국과수 등도 사고 경위 조사와 대응을 위해 현장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거듭 사과하면서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지역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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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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