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의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인센티브(5천만 원)를 지급받게 됐다.
효율성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조달과 재정지출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노력을 측정한다.
행안부 재정분석에 따르면 시는 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징수관리부터 내부경비관리까지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는 세입부터 세출까지 알차고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세수 증대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재정상황을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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