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5일 동해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토론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소방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KT동해지점, 한국전력공사 동해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해군1함대 사령부 등 6개 유관기관과 시청 내 12개 협업부서가 참가했다.
훈련은 동해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복합재난(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붕괴 대형사고에 따른 토론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 실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토론훈련으로 진행됐지만,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절차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전행복도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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