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 조성중인 중소기업전용 농공단지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수계리 인근에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유치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사업비 58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는 완주 중소기업전용 농공단지가 이달 중 완공된다.
군이 지난 2019년 2월 착공에 들어간 이 농공단지는 총면적 29만 7711㎡(산업시설용지 23만 8438㎡, 지원시설 6626㎡, 공공시설 5만 7713㎡)규모로 35개 기업(9만2743㎡, 38.6%)이 분양신청을 마쳤다.
또 31개 기업(7만 285㎡, 30.1%)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비금속광물부지 4만 9080㎡(21%)는 비산먼지발생을 우려해 완주군이 부지를 매입했다.
중소기업전용 완주농공단지는 호남고속도로(2㎞ 내), 익산포항고속도로(1㎞ 내)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완주산업단지는 물론,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향후 1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153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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