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돌파했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완주의 확진자는 전날을 기준으로 총 401명이 됐다.
완주의 400번 확진자는 전북 5792번 확진자 접촉한 뒤 격리조치에 들어갔지만,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400명 대를 넘어선 완주는 전주와 익산, 군사에 이어 도내에서는 네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다.
최근 완주에서는 요양원(26명)과 외국인지인(29명)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가 확진자 40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19일이고, 익산은 5월 13일, 군산은 8월 14일이다.
현재 전주의 누적 확진자는 2219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903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군산이 872명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6199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