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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전통문화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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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전통문화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강민국 의원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국민의힘 강민국( 진주시·을)의원은 26일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두 번째 이야기'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진주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출형식이나 칼 쓰는 법 등에서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진주 검무,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진주 삼천포농악 △한량무 등 무형문화재부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개천예술제와 다양한 목공예까지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활성화 방안도 고민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진주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의원사무실

이날 주제발표는 김학용 경상국립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성지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주 이수자, 박민철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 김원종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예술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통예술들은 국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주시 전통예술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진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주제로 산업·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진주시 발전을 위해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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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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